예전부터 느꼈던 것이지만

왜 롯데 홈구장에서는 원정온 구단의 응원석까지 롯데팬들이 점거해서 응원을 할까?
이것이 롯데를 너무 사랑해서라고 말하는 이도 있겠지..과연 그럴까?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롯데가 부산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때 쯤 부터의 일이다.

두산이 원정응원단을 안보내는 것 아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못보내는 것이다.
두산팬이 "죽을 각오하고 두산팬 응원한다"는 피켓을 들고 응원하는것을 보며 안타까움이 든다.
어느 팀이든 3루측은 원정온팀에게 배려를 해주는데 유독 롯데만 하는짓이다.

두산팬이 그만큼 안와서 야구장을 롯데팬으로 채우는데 뭔말이 많으냐고 할사람도 있을것이다.
처음부터 안온것 아니라는 것이다.원정팀 좌석까지 밀고들어오기 때문이다.

롯데가 입장권에 혈안이 되어서 이런 편법을 쓰는것인지?
롯데팬들의 이기적인 욕심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잘한짓거리는 아니다.

전에 잠실구장에서 상대팀 응원단속에 다른팀 팬이 들어와서 응원했다.
부산구장인듯 착각했는지..하하.

부산에 롯데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원정팀 팬들을 위해 손님을 맞아주는 롯데팬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요즘 두산과 sk 의 경기를 보면 답이 나올것이다.
얼마나 멋진경기를 하는지 얼마나 멋진 응원을 하는지 이런게 진짜 야구이고 응원이다.

부산홈경기 보면 안타깝지 팀이나 응원팬들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