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시환율 싼 은행 찾기
각 은행에서는 일반고객을 상대로 그날그날 은행간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스팟환율을 기준으로 은행에 따라 몇 %의 마진을 붙여서 매매기준율로 고시하고 있습니다.
고시환율은 시장환율에 따라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뀔 수도 있으며 각 은행마다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이때 환율을 그 만큼 낮게 고시하는 은행에서 환전하면 그 만큼 원화가치를 높게 평가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외화를 바꿀 수 있습니다.
2. 환전수수료 싼 은행 이용하기
우리가 실제 거래할 때는 각 은행별로 매매기준율에 일정부분 수수료를 더한 값으로 환전합니다.
즉, 환율표의 매매기준율을 기준으로 현찰살때 환율, 팔때 환율 등을 정하고 있는데 매매기준율과 현찰살때 환율, 팔때 환율 등과의 차액이 바로 환전수수료 입니다.
그러므로 각 은행에서 수시로 고시해주는 현찰살때 환율, 팔때 환율이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이므로 매매기준율이 같다하더라도 현찰살때 환율이나 팔때 환율등의 수치가 높을수록 환전수수료를 많이 받는 것이므로 은행별로 비교해서 결정하면 조금 더 싸게 환전할 수 있습니다
미국달러로 (예)
매매기준율 ₩1000일때 현찰살 때 ₩1017.50 이라면
현찰살 때(₩1017.50) - 매매기준율(₩1000) = ₩17.50 -> 환전수수료
또한 (현찰살 때/매매기준율)-1 = 1.75% -> 수수료율
만약 미화 1,000불을 50% 할인시
1.75% x 50% = 0.875% -> 50% 할인한 수수료율
₩1000 x (1+0.875%) = ₩1008.75 -> 50%할인한 1불당 원화가격
1000불 x ₩1008.75 = ₩1,008,750 (50% 할인)
1000불 x ₩1017.50 = ₩1,017,500 (일반 환율)
이처럼 1000불을 환전수수료 50% 할인 받으면 8,750원을 더 싸게 살수 있습니다.
3. 인터넷 환전 활용하자
각 은행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중인 인터넷 환전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 직전 공항에서 환전할 경우엔 가장 비싼 수수료를 물 뿐 아니라 각종 부가 서비스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인터넷 환전을 이용하면 은행 창구에 가서 줄을 서는 불편함이 없을 뿐 아니라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최고 50~70%의 수수료를 할인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 환전 서비스는 대부분의 은행들이 미화,엔화,유로화에 한정해 제공하고 있고 환전시 수령점을 지정하고 수령인이 직접 방문하여 찾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환전을 위해서는 각 은행의 인터넷뱅킹에 가입해 은행 홈페이지에서 환전을 선택해 환전할 수 있는데 환전할 당시의 환율로 거래가 완료되며, 환전한 외화는 은행이 보관하고 있다가 고객이 은행을 방문할 때 지급합니다.
외환은행의 경우는 인터넷 공동구매 형태인 '환전클럽'을 운영하고 있는데 클럽에 가입한 회원이 사이버환전을 할 경우 가입한 클럽의 인원수와 총금액을 기준으로 환전수수료를 최고 70%까지 우대 받을 수 있습니다.
4. 주거래 고객이 되자
보통 은행들은 우수고객, 주거래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서비스가 있는데 각 은행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되는 고객들은 외화 환전시에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체크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5. 은행 환전 이벤트를 최대한 활용하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 은행들은 환전 이벤트를 열고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환전수수료 할인에 여행자 보험가입 등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출처 : 이머니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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